- 여자는 왜 제사에 참석을 못할까요?
불교에서는 재를 지냅니다. 재를 지낼 때 남녀구분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교에서는 남녀구분을 합니다. 왜 불교에서는 구분이 없는데 유교에서는 구분을 할까요? 궁금할 것 같아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귀신들의 세계는 눈으로 먹고 냄새로 먹고 생각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사상을 푸짐하게 차릴수록 눈으로 먹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또 냄새로 에너지를 흡수하기 때문에 식은 제사 지내는 것이 아니라고 따끈따끈한 밥이나 탕국을 끓이는 것입니다. 김이 무럭무럭 나게 할수록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 김 냄새를 영가들이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또 제사 지내야 되겠다 생각을 하면 생각으로 이미 약속을 한다고 합니다. 사람처럼 스케쥴을 잡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변덕을 부리고 제사 날짜를 변경하면 귀신도 자기 스케쥴이 다 흐트러지기 때문에 화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꼭 정해진 날짜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 영가를 대접하는 것이고 올바른 것입니다.
이 영가는 눈으로 먹고 냄새로 먹는다고 했습니다. 생각으로 먹는다고 했습니다. 여자가 유교에서 제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음식냄새를 맡고 먹으러 왔는데 여자가 남자처럼 조상님 제사지낼 때 절을 하려고 엎드려 절을 할 때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제삿날이 젊은 여자만의 한 달에 한번 그날에 걸린다 하면 맛있고 따끈따끈한 밥 냄새와 국 냄새, 고소한 튀각냄새, 생선냄새, 고기냄새를 드시려고 하는데 여자의 피비린내 나는 그 냄새가 섞인다 하면 밥에 머리카락이 섞인 것 처럼 찝찝하고 기분 나쁘게 대접한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유가에서는 미리 열외시켜 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깊은 뜻을 아셔야 됩니다. 철두철미하게 영가, 죽은 영혼을 위해서 치루는 제사이기 때문입니다. 잘 아셨죠? 이렇게 깊은 뜻을...
그러나 우리 불교에서는 남녀차별이 없습니다.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금강호법 신장들이 군기를 딱 잡아서 식순대로, 차례대로 법의 공양을 들고 법의 음식을 들도록 하기 때문에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불교가 유교보다 통이 크고 한 수 위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불교는 불법승 삼보의 힘으로 제를 지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