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5월. 동해안 경비사령부 56연대 전투지원중대 본부소대 말년병장으로 제대 일주일 앞두고 일요일 외출나가서 신심이 있어 신흥사 참배하여 그 당시 원주소임을 봤던 지홍스님(근래 신흥사 주지 역임)을 친견하고 점심공양 후 혼자 계조암에 들려 금강굴까지 다녀와서 설악동(지금은 철거되어 없음) 입구에서 기념촬영. 그 시절의 모습. 군가는 가장 많이 불렀던 멸공의 횃불 지금도 외우고 있습니다.
진짜사나이
1절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 나 나라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전투와 전투속에 맺어진 전우야
산봉우리에 해가뜨고 해가 질 적에
부모형제 나를 믿고 담잠을 이룬다
2절
입으로만 큰 소리쳐 사나이 라느냐
너와 나 겨레지키는 결심에 살았다
훈련과 훈련 속에 맺어진 전우야
국군 용사의 자랑을 가슴에 앉고
내 고향에 돌아갈땐 농군의 용사다
행군의 아침
1절
동이 트는 새벽꿈에 고향을 본 후
외투 입고 투구쓰면 맘이 새로워
거뜬히 총을메고 나서는 아침,
눈들어 눈을 들어 앞으로 보면서
물도 맑고 산도 고운 이강산 위에
서광을 비추고자 행군이라네.
용사의 다짐
1절
남아의 끓는피 조국에 바쳐
충성을 다하리라 다짐했노라
눈보라 몰아치는 참호속에서
한 목숨 바칠 것을 다짐했노라
전우여 이제는 승리만이
우리의 사명이요 갈길이다
휘날리는 태극기
1절
휘날리는 태극기는 우리들의 표상이다
힘차게 약진하는 우리 대한민국이다
너도 나도 손을잡고 광명으로 보존하자
청년아 나가지 민국번영에
힘차게 울리어라 평화의 종을
우리는 백의민족 단군의 자손
전우
1절
겨레의 늠름한 아들로 태어나
조국을 지키는 보람찬 길에서
우리는 젊을을 함께 사르며
깨끗이 피고 질 무궁화 꽃이다
2절
한가치 담배도 나눠 피우고
기쁜일 고된일 다함께 겪는
우리는 전우애로 굳게 뭉쳐진
책임을 다하는 방패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