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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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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에서 단체가 즉석에서 정진하는 아름다운 회원님과 현담스님의 정진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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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회 Hit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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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도 하나고 마음도 하나인 것입니다 처음에는 누구나가 자기만을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도가 조금 깊어지면 나말고 남도 있다는 것과 나의 고통과 남의 고통을
비교하게 되고 기쁨도 함께나누려고 하고 슬픔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너와 내가
둘이 아닌것을 알게되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중생으로써 같은사상으로 정진하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둥근 원형으로 소나무하나를 놓고
앉아있는 이 장소는 강원도 정선군 태백산 정암사 들어가기 직전에 용운사라는 사찰이 있는데
그 근처 산 정상입니다. 우연히 들렸다가 산세가 너무 좋고 경치가 너무 좋아 우리모두 정진하자고
하니까 모두가 동그랗게 앉아서 말없이 직지인심 견성성불을 목적으로 화두를 참구하기도 하고
생각에 잠겨있기도하고 망상하기도 하며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세상에 많은 사진작품이 있지만
이렇게 포근하고 보기좋은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원이란 인간의 마음을
가장 안정적으로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서리가 없는 원탁 테이블에서 회의를 하기도하고
서열이 없는 관계에서 마음놓고 토론하기때문에 회의에 능률이 오른다고 합니다. 불교에서의 원은
우주를 표현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수학에서의 원은 최초의 시작을 말하는 것이고
동그란 도너츠의 구멍은 시각적인 맛을 한층 더 올려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생에도 우리는
이렇게 만났고 금생에도 이렇게 우리는 만나서 승속없이 정진하고 내생에도 또 우리는 만날 것입니다.
좋은 인연은 전생에 좋은 씨앗을 뿌렸기 때문이고 악연은 나쁜 인연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참선하는 도반들의 인연은 세세생생 발심 정진했던 습기가 금생에 나오기 때문에 어느장소가 되든
앉아있으면 선방이 되는 것입니다.태백산 산중 소나무 야외선방을 알려 드린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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